세종수목원, 안전사고 예방 위한 특별 점검

●사계절온실, 분재원 등 주요 시설 점검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완
●벌집 제거 등 위험 요소 제거
●응급의료기구 관리 상태 확인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다가오는 추석 연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세종시 안전보안관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30여 명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들은 11일, 수목원 내 주요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특히, 벌집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의료기구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목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수목원의 자연을 즐기는데 안전보안관 점검활동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안전보안관들의 안전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