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독일 유학생 유치 경쟁 치열

입력 2024-09-23 08: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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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생 유치 위해 괴테대 박람회서 홍보 활동 펼쳐
●충남, 독일 유학생 유치 박차…괴테대 박람회 참가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가 독일사무소 개소 이후 유럽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열린 ‘2024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5개 대학을 홍보하며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충남도는 건양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도내 주요 대학의 모집 요강과 장학금 제도 등을 소개하고, 독일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충남의 교육 환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독일 유학생 유치는 물론, 충남의 교육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 유치‧양성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외국인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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