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M버스 노선 개편으로 교통 편의 증진

입력 2024-09-29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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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지역 간 연결성 강화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가 충남형 M버스 노선을 개편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번 개편은 지난 7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용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긴 배차 간격과 부족한 정류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순천향대, 아산버스터미널 등 이용객이 많은 정류소 외에도 친오애아파트, 동아아파트 등 6개의 정류소가 추가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배차 간격을 단축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M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향대 학생 A씨는 “학교 앞 정류장에서 M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 노선 개편으로 집에 가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며 “특히 배차 간격이 짧아져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은 충남형 엠버스 이용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정류소 추가로 인한 지연 시간은 10분 내외인 반면 이용객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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