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자랑, 전국체전에서 빛을 발하다

입력 2024-10-18 1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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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종목 강세, 금메달 3개 싹쓸이
●‘전국체전 맹활약’ 금4, 은2, 동5개 획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과 끈기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성진석 선수의 남자 멀리뛰기 금메달, 임예진 선수의 10,000m 금메달, 박원빈 선수의 3,000m 장애물 금메달은 충주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박원빈 선수는 5,0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민지 선수와 최수아 선수는 각각 장대높이뛰기와 3,000m 장애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육상팀의 선전을 이끌었다.

육상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자조정 무타페어의 윤혜정, 임은영 선수는 국가대표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목의 위상을 높였다. 

배드민턴에서는 고성현 선수가 혼합복식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복싱에서는 진혜정 선수가 은메달, 김인규 선수와 김채원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의 성공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땀방울의 결과이다. 선수들은 혹독한 훈련과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뛰어난 성적은 충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을 대표하여 출전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해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하여 내년에도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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