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진 행사
지난 제10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및 2023년 전국환경교육포럼 행사 모습.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는 10월 23일,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에서 제11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하고, 도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해 도내 환경교육 단체, 학생, 도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교 및 사회 환경동아리 한마당, 환경 골든벨, 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 환경교육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발표하고, 우수팀에게는 시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실천형 환경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교, 사회, 기업, 종교 분야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주체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계획이다.
더불어 30여 개의 환경교육 체험 부스에서는 생태환경 체험, 환경교육 서적 및 교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 문제를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환경 골든벨은 참가 학생들에게 충북 지역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2019년 충북도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기관으로, 그동안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도민 대상 환경 교육을 실시해 왔다.
도 관계자는 “제11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를 바란다”며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