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합동으로 펼쳐진 교통안전 캠페인
![시흥시는 22일, 산현초등학교 앞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22/130268328.1.jpg)
시흥시는 22일, 산현초등학교 앞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22일, 산현초등학교 앞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다닐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깔이 있는 연필통(연필 3자루)을 나눠주며 안전 의식을 높이고,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과 정지선 지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시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시흥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시설 개선,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22일, 산현초등학교 앞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10/22/130268336.1.jpg)
시흥시는 22일, 산현초등학교 앞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산현초등학교 김 모 학생은 “평소에도 조심해야겠지만, 오늘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는 친구들에게도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라고 알려줄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