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ㅣ파주시
올해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는 ‘청소년 문화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청소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금촌중학교 ‘언피니시드(Unfinished)’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곳곳에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진로 체험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금릉역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13개의 공연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등 멋진 공연을 선보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가상세계체험(메타버스 체험) ▲가상현실체험(VR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축제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파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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