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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여고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민경자 전 구리시의회 의장
이 장학금전달의 코디인 민경자 전)구리시의회 의장은 10/18(수택고-2명), 10/21(구리여고-3명), 10/23(갈매고-2명), 10/24(인창고-3명), 10/25(인창중-1명), 10/28(토평고-2명), 11/1(구리고-3명)일 각 학교를 방문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고, 함께한 윤곡장학회 관계자는 이사장님을 대신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곡장학회가 구리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13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배경에는 2012년, 전)구리시의회의장을 지낸 민경자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계가 있었다.
장학재단의 모체인 흥농종묘는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종묘들을 개발·보급하며 농업인재육성을 위해 서울대 농학과학생들만을 지원해왔다. 그러던중 민경자의원(전)의 노력과 연계로 13년째 구리시의 인재 씨앗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윤곡장학회는 첫해 20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을 지급하였고, 중간 저금리와 코로나로 어려운시기에는 장학생수를 축소하였지만 중단하지 않고 지속해왔다.
각 학교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민경자코디, 장학회 관계자 그리고 학교장님이 함께 했으며, 주로 교장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선발된 장학생들과 대화, 교장선생님의 덕담과 함께 장학증서 수여식이 이루어졌다.
윤곡장학회 관계자(정헌 부장)는 “ 윤곡장학회의 모체가 흥농종묘이고, 여러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씨앗인만큼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고, 여러분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잘 성장해 주기를 바랍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유일하게 추천된 인창중학교 장학생에게 학교장(최은희)님과 장학담당 선생님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행동하고 모범적 활동을 하는 학생이 선발되어 너무 기쁘며, 우리 학교 학생을 지원해주셔 감사합니다” 라고 하셨다.
코디인 민경자 전 의장은 “13회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윤곡장학회 이사장님과 관계자분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우리나라의 미래임을 알기에 구리시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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