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금상’ 수상

입력 2024-11-21 16:16: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민국 대표 축제 위상 확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 20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2024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표축제 프로그램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김제시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 20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2024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표축제 프로그램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김제시


전북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 20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2024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에서 ‘대표축제 프로그램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축제를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는 20여 년의 역사를 지녔고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아시아 대회를 거쳐 미국 본부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기여해왔다.

21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 시켜왔으며 특히, 올해는 쓰레기,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불친절, 과도한 의전이 없는 5無 축제로 발전시켜 앞서가는 지역축제 모델을 제시하고, 신규 콘텐츠를 접목 및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표축제 프로그램 금상을 수상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 축제 분야 최고의 상인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9년 연속으로 수상받아 김제지평선축제의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며 “대한민국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전 세계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제|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