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행정, 대덕구가 최우수 체납액 징수·시설 관리 우수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대덕구, 우수기관에 동구, 장려상에 서구가 선정됐다.
하수행정 서비스 향상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되는 이번 평가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공공하수도 시설물 설치·관리, 개인 하수도 지원,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및 개인 하수도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대전시는 자치구들의 적극적인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및 세입 발굴과 노후 관 보수,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치구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하수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박종복 환경국장은 “올해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타 자치구와 공유하고, 문제점과 부진한 사항은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하수행정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