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시정연설 통해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피력
윤경희 청송군수가 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청송군
이날 윤경희 군수는 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정부합동평가 우수군 선정, 의정갈등 속 안정적인 의료행정 운영,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또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살고 싶은, 일등 청송’ 건설에 두겠다고 뜻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윤 군수는 “다축형 평면과원 조성, 꼭지무절단 사과유통, 무적엽 사과 생산, 스마트 농업을 지원하여 생산비를 줄이고,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유통비용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주 5일 중식 지원 경로당 운영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청송군을 고령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순환 지역 경제를 만드는 정책 추진 의지도 밝히면서 “청년빌리지와 진보공공임대주택 건립,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 복합 문화지구 조성과 지역경제에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사과축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왕산면과 5개 면에 주민이 원하는 기초 생활 거점을 조성해 살고 싶은 청송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덧 붙였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