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부모 소통 역량 위해 팔 걷어

입력 2024-12-15 1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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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초·중·고 학부모 70여명 대상 관련 연수 운영
MBTI 활용 의사소통 방식, 관계 개선 방법 등 알려줘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16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5층 세미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 함양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소통 역량 강화를 통해 서로 간 배려·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이지민 더블유교육컨설팅 대표가 ‘MBTI를 통한 자녀 맞춤 행복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대표는 MBTI 검사를 통해 자녀와 가족의 유형을 예측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사소통 방식, 관계 개선 포인트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자녀 학교생활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도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많은 학부모의 관심사인 사춘기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소통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부산교육청은 자녀 교육·소통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소통 역량 강화와 배려심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연수가 올바른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족, 서로 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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