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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접견… 반도체 협력 강조

입력 2025-03-05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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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량광중 대표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모색
●이 의원, 대만과 반도체 협력 논의… 의원 외교 본격화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국회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량광중(梁光中)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접견했다.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국회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량광중(梁光中)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접견했다.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5일 오후 국회에서 량광중(梁光中)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접견하고 양국 간 주요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한-대만 의원친선협회는 1996년 결성된 이후 지속적으로 의원외교를 전개하며 한-대만 관계 증진에 힘써왔다. 이번 접견에는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민전 의원(국민의힘), 곽추문(郭秋雯) 주한대만대표부 부대표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국회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량광중(梁光中)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접견했다.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국회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량광중(梁光中)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접견했다.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협회장은 “양국 간 경제·통상 및 인적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량광중 대표는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한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한국어로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라고 화답했다.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국회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량광중(梁光中)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접견했다.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국회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량광중(梁光中)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접견했다.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특히 이철규 협회장은 “한국과 대만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로서 고품질 반도체 공급을 통해 글로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5일 이철규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민전 의원(국민의힘), 곽추문(郭秋雯) 주한대만대표부 부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5일 이철규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민전 의원(국민의힘), 곽추문(郭秋雯) 주한대만대표부 부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게다가 이철규 협회장은 “우리나라는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경주 APEC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대만 측에서도 행사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접견을 통해 한국과 대만 간 협력 강화 및 실질적인 교류 확대가 기대된 앞으로도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지속될 전망이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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