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특·광역시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3천만 원 포상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핵심성과 △예방안전 △현장대응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대구소방은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시스템과 인명피해 최소화, 다수사상자 이송 및 긴급구조 훈련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수상으로 대구소방은 총 15회 평가 중 12차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조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대구소방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포상금 3,000만 원, 유공 공무원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방 정책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