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을 돕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을 돕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을 돕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피해 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피해 신고부터 상담, 행정지원, 피해보상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사고 관련 기관과 업체에 적극적인 피해 보상과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같은 장소에 위치한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과 연계해 피해 접수부터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회복(피해)지원반과 외부기관 지원반 두 개 반으로 운영된다. 회복(피해)지원반은 광명시청 소속 4개 부서 팀장들이 피해 접수 및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외부기관 지원반은 사고 관련 4개 기관·업체의 실무자가 보상 및 회복 절차를 직접 지원한다.

피해 관련 민원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전화(02-2680-6666), 국민신문고(epeople.go.kr), 광명시장에게 바란다(gm.go.kr/pd/minwon/BD_minwonSelectBbs.do)를 통해서도 신고 가능하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이 정당한 보상과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사고 수습뿐 아니라 일상 회복까지 시가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거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안전주택(안전해홈)’을 개방하고 있다. 지난 13일 비상대피명령과 가스공급 중단으로 대피한 22세대 중 입주 희망 세대에 주거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