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마을행정사 상담실 통해 주민 복지 증진 목표 밝혀”


인천 중구, 구민을 위한 행정상담 서비스인 ‘마을행정사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구민을 위한 행정상담 서비스인 ‘마을행정사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어려워하는 행정업무를 돕는 행정상담 서비스인 ‘마을행정사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마을행정사 상담실은 인천지방행정사회 소속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행정업무나 서류 작성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는 매월 둘째·셋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1청(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80) 민원지적과 종합민원실 내에 ‘마을행정사 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민원에 대한 대리 및 서류 작성, 내용증명, 진정서, 탄원서, 계약서 등 민원 행정, 자동차 등록 대리 청구, 토지 보상 이의·재결 신청, 출입국 민원 신청, 부동산 등 개발 인허가 등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마을행정사 상담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