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실시


옹진군은 자월면,북도면, 연평면, 백령면 4개 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자월면,북도면, 연평면, 백령면 4개 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은 자월면을 시작으로 북도면(6월 9일), 연평면(6월 20일), 백령면(6월 23일)까지 총 4개 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실은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도시지역 군민들과 관내 사업체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담 가능한 분야는 민사, 가사, 행정 등 생활 속 법률 문제 전반이며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을변호사가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무료로 1:1 상담을 제공한다.

이주환 기획감사실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법률 상담이 쉽지 않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꼭 필요했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 법적 문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상담을 받지 못한 군민들은 오는 11월(예정) 하반기 상담을 신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