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조사 계획 발표

●인천 연수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30곳 현장 조사 착수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품질 향상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공공성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30여 곳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조사한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구는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노인 건강, 장애인 돌봄 등 12개의 사회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 중이다.

한편, 구는 기관 운영 서비스 제공 실태, 서비스별 기준 정보 준수 여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부적절한 운영이 확인된 기관은 행정지도 및 개선 조치하고 위법 · 부당 등 중대한 사항은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