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지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두올편의시설 무상 지원

두올편의시설이 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 무상 지원해 준 전용 주차구역. 사진제공 ㅣ 청송군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현갑삼)는 최근 지회 사무실 앞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장애인 회원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작업은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업체인 ‘두올편의시설’의 전액 무상 지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두올편의시설 김홍근 대표는 “장애인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갑삼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두올편의시설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되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두올편의시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