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예비 검토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 추진
●분구 후 행정서비스 공백 방지 위한 공공기관 효율성 강화 계획 발표

인천 서구,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 준비를 위한 지방공공기관 조정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 준비를 위한 지방공공기관 조정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1일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 준비를 위한 ‘지방공공기관 조정 연구용역’을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의 용역기간을 두고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재 검단지역 내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이 검단구 출범 이후에도 행정서비스 공백에 의한 불편 없이 지속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주요 내용으로는 검단지역 내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현황 분석, 검단구시설관리공단(가칭)의 설립 타당성 예비 검토, 향후 검단구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에 필요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다.

한편,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공공경영연구원과 ‘지방공공기관 조정 연구용역’ 계약을 맺고 연구용역 과업범위 및 세부내용 조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향후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