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취약계층 가정 직접 찾아 격려·후원물품 전달
■이 시장“이번 추석,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하게 지냈으면.”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3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추석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최중증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나너우리작업장’과 ‘e스포츠훈련장’, 취약계층 가정 2곳을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나너우리작업장’은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총 15명의 최중증발달장애인이 직업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근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은 이곳에서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 및 포장까지 모든 원두커피 생산공정에 직접 참여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꿈꾸고 있다. 

나너우리작업장 추석명절 후원 물품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 

나너우리작업장 추석명절 후원 물품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 


이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긴만큼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라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살피겠다 ”고 말했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