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이 27일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2025 경기지역대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27일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2025 경기지역대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축구장에서 ‘2025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지역대 제32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도지역대(대장 이건휘)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지대(대장 나용자)가 주관했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 결의를 통해 대원들의 실천 결의를 다지고, 교통안전 캠페인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남양주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에는 경기도지역 지구대장과 대원 4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개회식이 열렸으며 △대회사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체육행사와 축하공연이 진행돼 대원들이 교통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대원 간 교류와 결속을 높이고, 현장 안전 활동의 사례를 공유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생활안전지킴이’로서 봉사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를 74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경기도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용자 남양주시지대장은 “이번 대회가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