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15개 특수교육 관련 단체가 공동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 33개 세부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가톨릭대학교 김라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의 특수교육 개선 추진 현황과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체계 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현장의 특수교사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단체 대표 5명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학습권 보장과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인천 특수교육 발전 2개년 계획(가칭)’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3기 총회 및 4기 위촉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2025년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3기 하반기 정기총회 및 4기 위촉식’을 열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2025년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3기 하반기 정기총회 및 4기 위촉식’을 열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2025년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3기 하반기 정기총회 및 4기 위촉식’을 열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의 3기 활동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4기 위원 위촉식에서는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미래교육 실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이제 찾아오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읽·걷·쓰 교육’을 통해 인천 시민 모두가 지적·문화적 창조의 주체가 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나다움과 인간다움으로 삶의 힘이 자라는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위원회에서 다양한 의제와 실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교육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인천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롯데웰푸드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웰푸드㈜와 함께 관내 어린이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웰푸드㈜와 함께 관내 어린이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웰푸드㈜와 함께 관내 어린이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등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을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닌 학습 능력·정서 안정·전신 건강과 연계된 기초 건강 요소로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대상 구강건강교육 지원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재정·물품 지원 등이다. 세 기관은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구강건강교육의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구강건강교육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전신 건강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