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대중교통 부족 해결해야” 산업단지 현장 목소리 청취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왼쪽부터 다섯번째 이권재 시장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왼쪽부터 다섯번째 이권재 시장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가장산업단지, 11월 누읍기업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산업단지별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구조적 현안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세마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인근 기업 관계자 등 9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산업단지 간 여건 차이와 기업 요구가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부서별 개선 필요 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 순차적인 방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산단 내 신규 부지 확보 어려움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이는 앞선 가장산단 및 누읍기업 간담회에서도 공통적으로 지적된 문제로, 시는 산업단지 전반의 핵심 개선과제로 분류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시는 제기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개선 가능성과 제도적 검토를 진행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산업정책 대응 범위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교통·부지 문제는 시가 책임 있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가능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