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중1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 성료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성악가, 상담전문가, 롱보드라이더 등 3인 멘토 참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역량 강화 총력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성악가 고은총, 상담전문가 허지은, 롱보드라이더이자 바텐더로 활동 중인 설경호 등 3인의 진로 멘토가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성악가 고은총 멘토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메시지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북돋았다.

상담전문가 허지은 멘토는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을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마음가짐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출신인 설경호 멘토는 ‘목표는 높게 설정하고 도전에 망설이지 말라’는 조언을 통해 학생들에게 열정과 동기 부여를 전달했다.

멘토들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진로골든벨’과 ‘질의응답 및 진로 고민 나누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능동적인 진로 탐색 태도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곡성형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곡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