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버스’ 도입·확산 성과 인정… 전국 5개 기관 중 유일한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 똑버스 제도 기반 마련 및 도민 편의 증진 기여에 따른 감사원장 표창 지난 19일 수상
지난 19일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되고 있다.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지난 19일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되고 있다.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공공부문 전반에서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전국 5개 수상기관 중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리며 교통행정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19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 성과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 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를 모범부서로 선정했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똑버스’의 도입·확산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성과가 주요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이번 적극행정 모범부서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똑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