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 강좌’를 개최하고 한문선 회장이 인사말을 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 강좌’를 개최하고 한문선 회장이 인사말을 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상공회의소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 강좌’ 성료
최신 개정세법 및 사례 중심 심화 교육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 핵심 항목 집중 분석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지역 회원사 인사·노무·회계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세공무원교육원 외래교수인 이형석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최신 개정세법과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실무 오류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자녀세액공제 및 신용카드 사용액 추가공제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우대공제, 임직원 할인액 비과세 기준 신설 등 올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개정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실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쟁점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복잡해지는 세법 환경 속에서 실무자들이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상공회의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연말정산 교육을 비롯해 전자입찰, 위험성평가, 인사·노무 관리 등 지역 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법정·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