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발효 등 산불 위험 고조에 따라 4대 공원 집중 점검
산불상황실 운영·장비 점검 등 선제적 대비로 시민 안전 확보
부산시설공단, 겨울철 산불방지 현장점검 나서.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겨울철 산불방지 현장점검 나서.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부산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겨울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4개 주요 공원·유원지를 대상으로 겨울철 산불방지 현장점검을 실시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산불 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산불상황실 운영 실태 △산불 진화장비 및 자재 관리 상태 △산불초소 및 방화선 유지 현황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여부 등이며, 기존 점검체계를 유지하되 겨울철 관리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단은 점검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초기 진화 역량을 유지·강화하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해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겨울철에도 산불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 환경 보호를 위해 빈틈없는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단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산불 방화선 33.7ha 구축 △산불경보 단계별 선제 조치 강화 △직원 기동단속반 및 자체 진화대 운영 △산불 감시 인력 배치 등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말연시 공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화기 및 인화물질 반입 단속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산불 예방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