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제공=전남도




찬성 50.3%로 목포대와 통합 급물살 의대 설립 및 대학병원 유치 탄력
21표 차가 만든 순천대 통합 찬성으로 의대 청신호
김영록 지사 “이재명 대통령 약속 이행 위한 발판 마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국립순천대의 대학 통합 투표가 찬성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본격적인 통합 지원에 나섰다.

이날 순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립목포대와의 대학통합 찬반 재투표는 총 3127명이 참여해 찬성 50.3%(1574명), 반대 49.7%(1553명)로 최종 가결됐다.

지난달 목포대에 이어 순천대까지 통합에 뜻을 모으면서 양 대학의 통합 절차와 국립 의대 설립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문을 통해 “대학통합이라는 중차대한 선택 앞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양 대학 구성원께 감사드린다”며 “성찰과 숙의를 거듭하며 이뤄진 이번 결정은 집단지성의 힘이 응축된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의대 신설을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통합 대학 출범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체계 구축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