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부천시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부천시

지난해 9월 부천시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청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 1인가구의 외로움, 돌봄 공백,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2024년 기준 1인가구는 10만 3,159가구로 전체의 32%를 차지하며 증가 추세다.

시는 ‘혼자서도 든든, 함께해서 튼튼·1인가구 동반자 부천’을 비전으로 2025~2029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사회관계망 조성, 건강 돌봄, 주거 안심, 생활 안정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원미청정구역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원미청정구역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외로움 해소를 위해 장례 지원, AI 안부 확인, 청년 소통 공간 운영 등이 진행된다. ‘부천 온라이프’ 장례지원사업은 생전 장례 동행·웰엔딩 교육부터 사후 부고 알림·유품 정리까지 통합 서비스 제공한다. AI 안부천사 서비스와 안부확인 우유배달로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하며, 청년 공간에서는 스터디·요리 등 활동을 지원한다.

한 어르신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자택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한 어르신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자택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IoT 기반 돌봄플러그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생활 모니터링 및 긴급 대응이 가능하며, 방문·생활 지원과 식사배달도 제공한다. 안전 주거와 경제적 지원도 강화돼, 안전홈케어 서비스, 안심패키지, 청년월세 지원, 보호종료 아동 자립 지원 등이 시행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1인가구가 고립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