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전경. 사진제공 I 목포시

목포시청 전경. 사진제공 I 목포시




교통·의료·복지 등 8개 분야 240명 투입
전남 목포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교통, 재난안전, 보건,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연휴 기간 종합지원반을 중심으로 ▲교통 ▲재난안전 ▲보건위생 ▲복지 ▲관광 ▲생활민원 ▲일반민원 등 8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직자 240여 명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으며, 각 부서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민원과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과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7개소(510면)를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7개소 주변의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은 한시적으로 유예하되 현장 계도를 강화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 복지 분야 대책도 강화되는데, 목포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의료기관 229개소와 약국 111개소를 운영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목포시 의료원 등 5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를 이어가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생활 환경 관리 또한 병행하며,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지정일에 집중 수거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할 계획으로, 응급의료 정보는 119와 129, 목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난 관련 신고는 재난안전상황실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공직자 목포사랑나눔운동’을 통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4개소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