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협주곡과 관현악 명곡 결합한 새로운 마티네 시리즈 출범
●최수열 음악감독 해설·정한결 지휘, 비올리스트 김상진 협연

아트센터인천, 조조클래식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 조조클래식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공동 기획한 새로운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조조(早朝) 클래식’의 첫 공연을 콘서트홀에서 오는 3월 12일(목) 오전 11시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의 가벼운 마티네 형식을 넘어 희귀 협주곡과 대규모 관현악 명곡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음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조조 클래식’은 기존 마티네 콘서트의 경쾌한 형식에서 확장해 협주곡과 대규모 관현악 작품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한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음악감독의 해설과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대편성 관현악의 음향과 색채가 구현될 예정이다.

조조클래식의 서막은 니콜로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이 연다. 파가니니의 기타 사중주 제15번을 편곡한 이 곡은 비올라 특유의 깊은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희귀 레퍼토리다. 협연은 한국 비올라계의 대부이자 연세대학교 교수인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맡아 악기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밀도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관현악곡으로, 장엄한 도입부와 갈등을 묘사한 부분, 서정적인 사랑의 주제가 대비되는 극적인 구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울러 아트센터인천은 평일 오전 시간대 공연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예술적 완성도 강화를 위해 해당 시리즈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조조(早朝) 클래식’ 공연은 전석 2만5천 원이며, 아트센터인천 공식 홈페이지와 놀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