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법 역사성·항만 인접성·국제 접근성·균형발전 최적지
●원도심 부흥·해양클러스터 조성 등 파급효과 기대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제물포구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박미정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제물포구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박미정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소외돼 온 인천 원도심의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해사법원 유치는 제물포구가 최적이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6년 7월 중·동구 통합으로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정착을 지원하고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자회견에는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명석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김성윤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20여 명과 김찬진 동구청장이 참석했으며,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와 기대감을 공유했다.

김 구청장은 제물포구가 해양사법의 역사성과 상징성, 항만과 인접한 현장성, 국제적 접근성과 이용자 중심의 효율성, 원도심 균형발전이라는 공공성을 모두 갖춘 유일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단도 해사법원 유치가 인천 균형발전 촉, 원도심 부흥, 개항도시 역사 정통성 계승, 해양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 클러스터 형성 등 다방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와 중구는 그동안 도시 발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원도심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해사법원은 해양사법의 전통성과 항만 접근성 등 지리적 조건을 고려할 때 제물포구가 가장 적합한 입지”라고 밝혔다.

또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에 대한 주민과 지역사회의 강한 열망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