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이 경기 침체와 경영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36억 원 규모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실행 이후에는 2년간 연 3%의 이자를 봉화군에서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인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 △2년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은 관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