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상담전화 직통번호 통합, 접수·상담·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
●모자건강팀 간호사 6명 배치, 1대1 맞춤형 관리 체계 운영

인천 연수구, 맞춤형 모자 건강 상담 ‘연수I-LINK’ 가동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맞춤형 모자 건강 상담 ‘연수I-LINK’ 가동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임신·출산 관련 지원 정보를 한 번에 안내하고 전문 상담까지 연계하는 모자 건강 통합 상담 플랫폼 ‘연수 아이링크(I-LINK)’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연수 아이링크(I-LINK)’는 ‘아이(I)와 나를 잇는(LINK) 행복 연결망’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담 체계로, 그동안 사업별로 분산돼 있던 상담 전화를 직통번호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단 한 번의 전화로 상담 접수부터 전문 상담,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에는 모자건강팀 간호사 6명이 전문 ‘베이비 플래너’로 배치돼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베이비 플래너는 상담 과정에서 난임 여부, 임신 준비 단계, 고위험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상자를 일반 관리군과 중점 관리군으로 구분하고,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난임 부부를 위한 ‘난임 특화 밀착형 로드맵’을 운영해 검사 단계부터 시술 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고, 시술 중단이나 실패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 상담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베이비 플래너가 책임지고 동행하는 구조다.

아울러 연수구는 출생아 수가 2023년 1,962명에서 2025년(잠정) 2,535명으로 증가하는 등 관련 행정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통합 상담 플랫폼이 서비스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간절한 기다림이 소중한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베이비 플래너’들과 함께 구민의 곁에서 체감도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