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3월 정기공연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을 개최한다(재단 전경). 사진제공|양평문화재단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3월 정기공연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을 개최한다(재단 전경). 사진제공|양평문화재단



2025년 정규앨범 ‘걸후드’ 발매 후 첫 양평행… 6인조 풀밴드 풍성한 사운드
박신선 이사장 “일상의 소박한 위로 전하는 따뜻한 음악적 교감의 장 될 것”
나른한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양평의 오후를 따뜻한 포크 선율로 채울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소박한 일상의 기억을 노래하는 친자매 밴드가 양평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3월 정기공연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독특한 감성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포크 밴드 ‘삼치와 이기리’다.

●2012년 결성된 ‘베테랑 자매’… 13년 내공의 포크 감성
언니 삼치(이효주·건반)와 동생 이기리(이효진·보컬)로 구성된 이들은 2012년 결성 이후 인디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2013년 디지털 싱글 ‘계란이 왔어요’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뒤, 광고 음악과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정규 앨범 ‘걸후드(Girlhood)’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양평 공연에서 들려줄 그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인조 풀세션으로 꾸미는 풍성한 무대… ‘농촌 감성’ 10곡 연주
이번 공연은 단순한 듀오 무대를 넘어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을 압도할 전망이다. 건반과 보컬을 맡은 자매를 중심으로 트롬본·트럼펫(정혜원), 드럼(김수준), 베이스(신원열), 트롬본(정혜진)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합류해 6인조 밴드 구성을 갖췄다.

대표곡 ‘계란이 왔어요’를 비롯해 농촌 생활의 내밀한 감정을 담아낸 총 10곡의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양평의 지역적 정서와 맞닿은 포크 음악의 정수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오전 10시 선착순 예약… “양평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자매 뮤지션 특유의 환상적인 호흡과 따뜻한 포크 음악이 관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 예약은 오는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매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 잡은 ‘씨어터양평’이 이번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양평|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