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차량기지~김포한강2지구 연결, 총연장 25.8km 광역철도 사업 추진
●김병수 김포시장, “51만 시민이 만든 기적, 시민 여러분께 감사”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김포에는 서울과 직결되는 중전철 노선이 처음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이번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10여 년 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돼 온 사업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발표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후 서울시와 강서구-김포시가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김포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30여 차례 면담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사업성 확보에 주력했으며, 지난 2025년 4월 비수도권 기준 적용과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수요 반영을 건의해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예타 결과 발표가 지연되자 김병수 시장은 5,500억 원 규모의 재정 분담 의지를 밝히며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고, 김포 시민이 참여한 국회 국민청원 참여자가 5만 명을 넘어서며 사업 추진 여론이 확산됐다. 이에 김 시장이 KDI 분과위원회 발표에 직접 참여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 것도 예타 통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예타 통과 이후 사업은 경기도 주관으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용역을 발주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절차는 올해 하반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는 이 기간 동안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등 추가 역사 반영에 집중할 계획이며 노선 조정 과정에서 김포 시민의 이동 시간이 불리하게 늘어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의 결실은 51만 시민이 만든 기적”이라며, “원팀이 돼 기적을 만들어주신 김포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이제 시작이다. 향후 5호선 논의 시 김포시의 이익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김포시는 향후 2년간 추가역사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까지 남은 과정을 꼼꼼히 챙겨 준공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풍무·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연장 25.8km, 정거장 9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약 3조5,587억 원 규모다.

김포|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