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체코 글로벌 봉사단 대학생 단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ㅣ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글로벌 봉사단 대학생 단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ㅣ 한수원




K-문화 전파·국제교류…테믈린·트레비치서 6월 봉사활동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14일부터 27일까지 체코에서 활동할 글로벌 봉사단 대학생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해외 봉사활동과 국제문화교류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 특히 케이팝(K-pop) 댄스, 태권도, 국악, 보컬 등 한국 문화 콘텐츠 관련 특기를 가진 학생은 우대 선발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약 15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은 한수원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사전 교육과 준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체코 테믈린과 트레비치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와 노력 봉사를 진행하고, 한국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K-푸드 만들기 체험과 함께 K-pop 댄스, 태권도,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체코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해 왔다. 이를 통해 노력 봉사와 문화교류를 병행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는 추가 원전 수주 후보지인 테믈린 지역을 처음 방문해 활동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봉사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한수원 및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경주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체코에 파견한 데 이어, 올해는 경주시 유소년 축구팀이 체코 트레비치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