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서 열린 제64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에서 열린 제64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사진제공=장흥군




 436명 참가해 5일간 열전… 두호고·정산고 고등부 단체전 남녀 우승
장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고등학생 선수와 지도자 등 43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 복식,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경기 결과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포항 장흥중(남)과 영천여중(여)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두호고(남)와 정산고(여)가 남녀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장흥군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체류로 인해 약 2억 2200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흥군의 스포츠 열기는 5월에도 계속된다. 전남회장기 유도대회 겸 영·호남 생활체육 유도대회, 정남진 장흥 철인3종대회, 정남진 장흥 전국 오픈 탁구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약 4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장흥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의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