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체험·야간 드론쇼까지…온종일 즐기는 공룡 테마파크
■ 차 없는 거리·무료 입장…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지난 2일 막을 올린 해남공룡대축제에는 첫날에만 4만 7천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 곳곳이 관람객들로 붐볐다. 사진제공=해남군

지난 2일 막을 올린 해남공룡대축제에는 첫날에만 4만 7천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 곳곳이 관람객들로 붐볐다.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공룡대축제가 개막과 동시에 대규모 인파를 끌어모으며 ‘흥행 보증 축제’의 명성을 다시 입증했다.

지난 2일 막을 올린 해남공룡대축제에는 첫날에만 4만 7천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 곳곳이 관람객들로 붐볐다.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 시설인 해남공룡박물관과 10만 평 규모의 야외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하루 종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입구부터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겨냥한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 풍선 마술, 디즈니 팝페라 공연 등이 연이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둘째 날에는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려 모범 어린이 표창과 다양한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해가 지면 축제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야간 개장과 함께 가족 음악회, 드론쇼가 이어지며 낮과는 다른 신비로운 공룡 세계를 연출했다.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행사장 내 차량 운행을 제한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해남공룡대축제는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