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어린이 통합 운영…돌봄 종사자·환자 가족까지 대상 확대
■ 체험·강의 결합 60여 회 운영…일상 속 치유농업 확산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의 정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의 정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의 정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치유농업 체험주간’을 마련하고, 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발달장애인 대상 치유활동과 어린이 체험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돌봄 종사자와 재가암환자, 치매 환자 가족 등으로 참여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은 약 1300명을 대상으로 60여 회에 걸쳐 진행된다. 허브를 활용한 오감 체험과 스마트팜 수확 활동, 계절 식물 탐구, 반려식물 관련 강의 등 체험과 교육을 아우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전문가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식물 관리법과 정서 치유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번 체험주간을 계기로 농업의 기능을 체험과 치유, 여가 영역까지 확장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