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과 협업해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제작
■ ‘제미나이’ 활용해 학생 피드백 시스템 구현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AI교육원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공동으로 ‘2026 교사 바이브코딩 해커톤’을 열고 교사 주도의 AI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AI교육원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공동으로 ‘2026 교사 바이브코딩 해커톤’을 열고 교사 주도의 AI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광주AI교육원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공동으로 ‘2026 교사 바이브코딩 해커톤’을 열고 교사 주도의 AI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 교원 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코딩 보조 도구로 활용해 수업과 학생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했다.

가장 주목받은 결과물은 학생 평가와 피드백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였다. 학생별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구현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 맞춤 지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교육청은 이번 해커톤이 단순 체험 행사를 넘어, 교사들이 공교육 현장에 적합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방안을 직접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해커톤에 참여한 광주중학교 박광주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교육 현장의 문제를 고민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본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AI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