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집 개편·청사 간판 교체 추진…기관 통합 따른 혼선 최소화
■ 교육감직인수위 운영·공인 정비 병행…행정 공백 대응 체계 구축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은 통합교육청 출범 전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필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총 21억7800여만원 규모의 예비비 사용 계획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비비 투입은 통합교육청 출범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교육행정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에는 통합 누리집 정비를 비롯해 공인 및 회계직인 신규 제작, 청사 외벽 간판 교체 등 기관 환경정비 사업이 포함됐다. 또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운영을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기관 명칭 변경에 맞춘 청사 환경정비에는 약 19억8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 수요자와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고 새로운 통합 행정체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통합 누리집 정비 작업도 병행된다. 교육청은 기관 출범과 동시에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정보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인과 직인 정비도 추진해 출범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윤양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장은 “전남과 광주의 교육 역량을 결집해 미래교육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필수 정비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교육 현장과 시민 불편 없이 통합교육청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