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지역 아동센터 순회 운영…보훈회원·아동 210여명 참여
■ 감사 노래·태극기 체험 진행…세대공감 속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추진한 ‘보훈 온도 UP! 꿈나무들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안군

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추진한 ‘보훈 온도 UP! 꿈나무들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린이들과 보훈대상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행사를 마련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추진한 ‘보훈 온도 UP! 꿈나무들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 지역이 많은 신안군 특성을 반영해 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압해읍을 시작으로 임자·지도·비금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도서지역 아동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행사에는 보훈회원과 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21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교감을 나눴다. 아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와 인사를 전했고, 태극기 만들기와 행진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아이들이 전하는 밝은 응원과 감사 인사가 큰 힘이 됐다”며 “보훈의 의미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보훈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