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CCP·제품개발 등 실무 중심 교육…7회 과정 운영
■ 가공센터 활용 자격 부여로 창업·상품화 기반 마련

나주시는 지난 15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026년 농산물 가공기술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는 지난 15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026년 농산물 가공기술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026년 농산물 가공기술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과 상품화를 통한 소득 구조 다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은 오는 26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공유주방 운영 실무, HACCP 이해, 식품제조가공업 인허가 절차, 식품 표시 기준, 농산물 가공기술 및 제품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창업과 제품 생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편성돼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자격이 부여돼 직접 개발한 가공제품 생산과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교육생들은 가공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생들은 “농산물 가공은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향후 창업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가공창업 지원, 제품 개발,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산물 가공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분야”라며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시민들이 창업 역량을 갖추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