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지표 99% 달성 역대 최고 성적…사업비 1억5000만원·포상금 2000만원 확보
경산시가 경상북도 ‘2026년 시군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ㅣ 경산시

경산시가 경상북도 ‘2026년 시군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ㅣ 경산시


경산시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시군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따라 사업비 1억5000만원과 포상금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해 온 정책 성과와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경산시는 정량평가에서 480점 만점 가운데 475.4점을 획득해 9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산시가 시군평가에 참여한 이후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목표 달성에 집중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눈에 띄는 성과는 그동안 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9개 지표를 새롭게 달성한 점이다. 장기간 난제로 남아 있던 지표들을 해결하면서 행정의 질적 성장과 함께 전체 평가 점수를 크게 끌어올렸고, 이는 시부 종합 1위 달성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단순한 실적 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가 객관적인 지표로 입증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비스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환경 개선 △미래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평가 준비 과정에서도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연중 지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평가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를 통해 각 부서가 목표를 공유하고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특히 정량지표 99% 달성이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 통합성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경산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