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건강증진 협력 강화… 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대구 중구보건소가 관내 기업 크레텍과 ‘건강한 사업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중구

대구 중구보건소가 관내 기업 크레텍과 ‘건강한 사업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중구


대구 중구보건소가 지역 대표 기업인 크레텍과 손잡고 근로자 건강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대구 중구보건소(보건소장 황석선)는 6월 22일 성내3동 소재 크레텍에서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사업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 지역 사업장 근로자들의 심뇌혈관 건강 수준을 높이고, 보건소와 기업이 함께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영수 크레텍 회장이 참석해 근로자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정보 제공과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보건소가 운영하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안내하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들을 관련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체성분·일산화탄소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당뇨병 예방을 위한 혈당 관리 식단 안내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활터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을 강화해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중구보건소는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한 건강 캠페인도 추진한다.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근로자의 건강관리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의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살피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