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사망설·해킹설 잇따라…SNS에는 “편히 쉴 수 있도록”

입력 2020-11-24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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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의 SNS에 그가 사망했다는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새벽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없는 계좌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곳으로 두겠습니다. 부디 추측성과 악성댓글은 자제를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전날까지도 사진과 글을 올리던 윤지오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전해졌기 때문. 하지만 다른 팬들은 누군가 윤지오의 계정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지오의 지인이라고 말하는 누리꾼은 “윤지오의 지인이며 그와의 통화로 무사한 것을 확인했따. 누군가 인스타계정을 해킹했으며 현재 전문가를 통해 계정복구를 시도하고 있다. 누가 이토록 악날한 짓을 했는지 밝혀내고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지오는 배우 故 장자연을 둘러싼 성접대 강요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다 후원금 횡령 등의 의혹을 남기고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후 윤지오가 자신의 근황을 알리자 경찰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그에게 이미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지오는 수사당국이 이미 자신의 소재를 다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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