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PD 앞 오열한 사연 “어눌한 말투 때문에…” (라스)

입력 2021-05-12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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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배우 김선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김종민은 김선호가 전한 ‘깜짝 고백’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고.

12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순수미로 무장한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와 함께하는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종민은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착한 바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러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라디오스타’와도 인연이 깊다. 벌써 8번째 '라스’를 찾은 김종민은 에피소드 고갈(?)을 호소하면서도 ‘순수의 시대’ 특집에 걸맞은 순백(?)의 토크로 예능감을 뽐낸다.

김종민은 현재 ‘1박2일’에서 절친 케미를 뽐내고 있는 배우 김선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두 사람이 ‘1박 2일’에서 호흡을 맞추기 전,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것.

이어 김종민에게 배달된 영상 편지가 공개된다. 영상을 보내온 이는 다름 아닌 김선호. 영상 편지에서 김선호는 김종민을 향한 마음을 깜짝 고백했고, 돌발 상황에 얼떨떨해하던 김종민은 이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김선호가 전한 깜짝 고백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김종민은 얼굴이 반쪽이 되어 등장해 4MC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김종민은 코요태의 ‘고난도 댄스’ 때문에 체중을 감량했다고 설명한다. 김종민은 ‘라스’ 4MC가 본인의 대답에 다소 갸우뚱한 반응을 보이자, 직접 ‘고난도 댄스’를 선보여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다이어트를 부른 격한 댄스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종민은 정준하와 동병상련 다이어트 후폭풍 토크를 펼친다. 정준하는 과거 3개월 만에 30kg를 감량해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터. 두 사람은 다이어트 후 겪게 되는 후폭풍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2인 2색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종민은 특유의 어눌한 말투와 어휘력 때문에 겪은 웃픈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언어 능력 부족(?)으로 PD 앞에서 오열한 기억이 있다는 것.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종민을 흐뭇하게 한 ‘1박2일’ 절친 김선호의 깜짝 고백은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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