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비연예인과 12월19일 결혼 [공식]

입력 2021-12-06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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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12월19일 결혼한다.

장동민의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6일 "장동민은 오는 12월 19일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결혼식을 미루는 것도 고민했기 때문"이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외에 가장 가까운 지인 몇 명만 초대할 예정이다. 연예인 동료 중에서는 장동민의 오랜 친구이자 지인인 유세윤과 유상무만 참석하며 이들은 사회를 맡는다.

장동민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다.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라며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옹달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다"라며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하 장동민 소감글

"안녕하세요, 장동민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합니다.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합니다.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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